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타키(소울 칼리버) (문단 편집) === [[소울 칼리버 3|소울칼리버 3]] === [[파일:Sc3-taki-02.jpg]] >● 프로필 > 이름 : 타키 > 나이 : 29세 > 생년월일 : 불명 > 혈액형 : A형 > 출신 : 일본 / 봉마의 마을 > 신장 : 170cm > 체중 : 53kg > 사용무기 : 닌자도×2 > 무기명 : 열귀환(列鬼丸) & 멸귀환(滅鬼丸) > 유파 : 몽상발도류(夢想拔刀流) > 가족구성 : 부모랑 형제는 병사, 스승 토키 >● 스토리 > 힘을 되찾는 중인 사검 소울엣지도 냅둘 수 없었지만 지금은 토키가 신경쓰인다. > > 강한 영력을 지닌 봉마중 두목에게 소울엣지 파편이 모인다는 것이 무엇을 뜻하는지 상상할 필요도 없었다. > 상황에 따라서는 제 2의 소울엣지가 태어나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는 것이다. > > 눈앞의 위기를 못 본 척 할 수는 없었던 타키는 결단을 내리고 우선은 귀찮은 추적자들부터 떨쳐내기로 한다. > 약간은 위험한 일이었지만 새로 조사해 두었던 소울엣지 파편에 대한 정보를 일부러 흘려서 봉마중의 신경을 다른 곳으로 돌린 것이다. > 순조롭게 토키의 하수인들을 흩어놓은 타키는 일본으로 향한다. > > 세상 속에 숨어서 이매망량을 성불시키는 일을 생업으로 삼던 봉마중. > 전투 기술이나 요괴를 조종하는 기술에 뛰어난 실력을 지닌 봉마중의 지배권은 지금 토키가 쥐고 있을 것이다...... > > 그들의 동향을 살피던 타키는 봉마의 마을이 내부분열을 일으켰다는 사실과 맞닥뜨린다. > 격해져 가는 세상의 움직임과 마찬가지로 뒷세계도 사람들 모르게 격렬한 전쟁에 휩싸이고 있었던 것이다. > > 토키의 변심을 알아차려 토키를 물리치려는 생각을 가진 봉마중의 일파와 접촉한 타키는 소울엣지 파편의 정보와 맞바꾸어 토키의 거주지를 알아낸다. > > 장안에 힘이 집중된 호코지 사원에 토키가 있다. > > 토키는 영령과 요괴들을 모아 자신의 힘으로 만들 계획을 가진게 틀림없다. > 자신을 방해하는 토키의 부하들을 따돌리고 야음을 틈타 호코지 사원에 도착한 타키는 땅의 깊숙한 곳으로부터 불길한 요기가 뿜어져 나오는 것을 느낀다. > > 일각의 여유도 없다..... > 사원 지하에 세워진 대불단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타키는 마침내 토키와 대면한다. > 일찍이 타키가 사부로 섬겼던 토키의 모습은 볼품이 없었지만 지금은 달랐다. > 노경에 접어들었을 토키의 몸은 부풀어 올랐고 강인한 갑옷과 같은 근육에 둘러싸여 있었다. > 피부는 거칠게 흐르는 혈액이 비쳐들어 적흑색으로 변했고 날카롭게 빛나는 붉은 눈동자는 이미 인간이길 포기했다 할 수 있는 흉폭한 야수 같은 살의에 가득 차 있었다. > > 오니...... 타키는 옛부터 전해져오는 괴물의 이름을 떠올렸다. > 소용돌이치는 영기도, 요기도, 모든 것이 중심에 선 토키에게 빨려들어가고 있다. > 그러나 아무리 강한 상대라 하여도 두려워해서는 안된다. > 타키가 자신의 애도 열귀환를 쥐고 덤벼들려는 그 순간.... > > '''"우오오오오오오오......"''' > > 혼령의 신음 소리라 할 수 밖에 없는 길면서도 슬픈 음색이 허공에 울려퍼진다. > > '''"큭, 모우도타쿠요......!?"''' > > 그 기척은 일찍이 타키와 싸움의 끝에서 퇴치당하여 이 땅에 봉인당한 대요괴였다. > 토키가 감아올리는 기운에 의해 그 봉인이 풀린 것이다. > 또한 그 요기까지도 토키가 뿜어내는 사기에 휘말려 들어갔다. > 타키는 각오를 굳힌 뒤 허리에 차던 검을 쥐고 타키와 토키는 싸움을 벌인다. > > 약간이나마 타키에게 기회가 있었던 것은 얄궂은 운명이었다고 밖에 말할 수 없었다. > 반인반요가 되어 얻은 절대적인 힘을 부순 것은 토키 자신이 전수한 봉마의 기술들. > 그 강고한 육체를 뚫은 것은 어떠한 수단을 써서라도 토키가 손에 넣고 싶어하던 멸귀환이었다. > > 원래의 늙은 육체로 오그라져가는 토키를 내려다보며 타키는 몽롱해지는 의식을 필사적으로 지탱하려 한다. > 사기에 호응하여 미친듯이 날뛰는 멸귀환을 제어하기 위해 영력을 과하게 사용했다. > 몸에 입은 상처도 깊다...... > 그러나 마지막 일격을 날려야만 한다. > 최후의 일격을 날리려는 타키의 귀에 약한 목소리가 닿는다. > > '''"타키냐......"''' > > 깜짝 놀란 타키는 노인의 얼굴을 바라본다. > 그 입술이 떨리는 것처럼 움직인다. > > '''"여기는 어둡다...... 등불을 가져다 주지 않겠느냐......"''' > > 그 목소리에는 위선도 광기도 느껴지지 않았다. > 타키는 자기도 모르게 가슴에 치밀어오르는 감정을 느끼고 토키를 부르기 위해 입을 연다. > > ......그러나 그 말은 영원히 닿지 못하게 되었다. > 토키의 눈이 외침과 함께 뜨이고 입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혼의 덩어리가 새어나온다. > 찰나에 휘두른 일격은 허공을 갈랐다. > 그것은 소리도 없이 어둠의 저편으로 날아가 사라진다...... > > 새벽과 함께 타키는 일본을 떠날 채비를 한다. > 혼이라고도 요기라고도 할 수 없는 덩어리가 되어 행방을 알 수 없게 된 토키. > 그것이 봉마중 두목으로서 의지를 가진 존재인지 어떤지 그것은 알 수 없었다. > 그러나 토키가 힘을 회복하기 위해 갈 곳은 소울엣지가 있는 장소 이외에는 없다...... > 상처가 낫기를 기다릴 여유는 없다. > 이유는 모르겠지만 사검의 기운은 약해져가고 있다. > 추격할 기회는 지금 뿐이다. > > 닌자의 목숨은 환상같은 것. > 이번에야말로 그 진리를 되새긴 타키는 해야만 하는 일을 해야하기 위해 질풍의 그림자가 되어 어둠을 달린다.....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